- 공연기간
2008.08.29 ~ 2008.11.02
- 공연시간
수목금 8시, 화4시·8시, 토공휴일 3시·7시, 일 3시, 월 쉼
- 소요시간
80분
- 작
마샤 노먼 (Marsha Norman)
- 연출
문삼화
- 출연
나문희·손숙·예수정, 서주희·황정민
작품소개
줄거리
조용하고 평범한 저녁. 간질병을 앓고 있는 딸 ‘제시’는 남편과 이혼 후 엄마 ‘델마’와 함께 살아간다. 그녀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은 집을 나가 연락이 끊긴지 오래 되었다. 평소처럼 ‘제시’는 집안을 정리하고 있고, ‘델마’는 이웃집 사람들의 이야기를 혼자 중얼거린다. 어제처럼 평범한 오늘, 하지만 두 모녀의 생활에 돌연 위기가 닥친다. 유난스럽게 집안을 정리하던 ‘제시’는 다락방에 있던 아버지의 녹슨 권총을 찾아내고 델마에게 "엄마! 나 자살할거야"라고 말한다. 델마는 결코 제시가 죽지 못할 것이라며 그녀의 말을 믿지 않지만. 점차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제시의 결심이 단순한 농담이 아니었음 알아 차리게 된다. 그녀는 왜 자살을 생각 했을까? 처음엔 코웃음 치던 엄마는 극이 진행되면서 차츰 공포에 사로 잡히게 되며 제시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델마와 제시 사이에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만 지는데… 극은 예정된 결말을 향해 나아가고 드디어 제시는 "잘자요, 엄마"라는 마지막 인사를 ‘델마’에게 전한다,
배우소개
작/연출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