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

연극열전2

<연극열전2> 두 번째 작품 <늘근도둑 이야기>

공연기간
2008.01.04 ~ 2008.03.09
공연시간
화수목금 8시, 토일 3시·6시, 월 쉼
티켓정보
일반 35,000원 / 학생 25,000원
소요시간
100분
작
이상우
연출
김지훈
출연
유형관, 서현철, 박철민, 박길수, 김원해, 박원상, 최덕문, 전배수, 정경호, 이준혁, 이상홍, 민성욱
제작
㈜연극열전

작품소개

뛰어난 희극적 감각으로 사회의 대표적인 담론들을 유쾌하게 담아낸 한국의 대표적인 시사풍자극

시대를 관철하는 사회적 발언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기막힌 코미디로 풀어내는 이상우 작가의 촌철살인 풍자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늘근도둑 이야기>는 권력과 독재의 시간을 지내며 사회 부적응자로 늙은 어리숙한 두 도둑이 주인공이다. <연극열전 2>를 통해 5년 만에 만나는 <늘근도둑 이야기>는 웃음 뒤에 시대상을 직시하는 카타르시스로 연극을 감상하는 새로운 재미를 관객에게 선사해왔다.

영화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첫 연극무대

<연극열전 2> 두 번째 작품으로 2008년 새롭게 선보이는 <늘근도둑 이야기>는 700만명 관객동원 기록, 2007년 최고의 흥행작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이 그의 연극연출 데뷔작으로 고른 작품이다. 지난 19년간 검증되어 온 작품이 가진 힘을 믿는 김지훈 감독은 원작의 맛을 살리는 연출력을 보여 시대가 변해도 녹슬지 않는 작품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년 동안 사랑 받아 온 한국 최고의 시사코미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1989년 동숭아트센터 개관 기념 ‘제 1회 동숭연극제’ 초청작으로 초연 된 <늘근도둑 이야기>는 강신일, 문성근, 박광정, 명계남, 유오성 등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출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매 공연마다 통쾌한 웃음과 시대 풍자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늘근도둑 이야기>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가장 재미있는 연극’ ‘다시 보고 싶은 연극’으로 꼽히는 시사코미디연극의 명작이다. 2008년 <연극열전 2> 두번째 작품으로 선보인 <늘근도둑 이야기>는 무려 4차례의 앵콜을 거듭, 최고의 코미디연극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2009년 동숭아트센터 개관 20주년과 더불어 공연 20주년을 맞으며 대학로, 강남, 구로 동시공연 오픈이라는 공연계 유례없는 기록을 세워 더욱 의미를 더한다

줄거리

두 늙은 도둑의 노후대책을 위한 마지막 한 탕! 하필 ‘그 분’의 미술관을…

나이도 몰라, 사는 곳도 몰라, 가족도 몰라, 정체 모를 두 늙은 도둑이 인생 막장 마지막 한탕을 꿈꾸며 침입한 곳이 하필이면 높으신 ‘그 분’의 미술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는 그 곳에서 작품의 가치를 모르는 두 늙은 도둑은 오로지 그 분의 금고만을 노린다. 금고를 앞에 두고 지난 날을 회상하며 끊임없이 옥신각신 티격태격하던 두 늙은 도둑은 결국 경비견에게 붙잡혀 무시무시한 장소로 향하는데……. 있지도 않은 범행배후와 있을 수도 없는 사상적 배경을 밝히려는 강직한 수사관과 포복절도 변명만을 늘어놓는 어수룩한 두 늙은 도둑의 최강 웃음 대결. 과연 그 결과는?

배우소개

더 늙은도둑 역 유형관

[주요작품]

연극

<오셀로> 외 다수

영화

<화려한 휴가> <조용한 가족>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서편제>

드라마

<야인시대> <슬픔이여 안녕> <막돼먹은 영애씨> 외 다수

더 늙은도둑 역 박길수

[주요작품]

연극

<세기초괴기전기> <깔리귤라닷컴>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에비대왕> <블루사이공> 외 다수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한반도> <각설탕> <예의 없는 것들> <마강호텔> <무방비도시> <극락도 살인사건> <식객> <헨드폰> 외 다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더 늙은도둑 역 김원해

[주요작품]

연극

<짬뽕> <서툰사람들>

영화

<아름다운 시절>

뮤지컬

<박하사탕> <철부지들> <얼레야> <유화의 노래> <지하철1호선> <난타>

[수상내역]

2008년 젊은 연극인상

더 늙은도둑 역 박원상

[주요작품]

연극

<슬픈 연극> <행복한 가족> <비언소> <마술가게>

영화

<알포인트> <범죄의 재구성> <레드아이> <화려한 휴가> <극락도 살인사건>

[수상내역]

1993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

덜 늙은도둑 역 서현철

[주요작품]

연극

<불 좀 꺼주세요>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 <라구요> <주머니속의돌> <노이즈오프> <나생문> <모든건 타이밍> <삼도봉 美스토리> 외 다수

뮤지컬

<판타스틱스> <컨츄리보이 스캣> <라디오스타>

[수상내역]

2006년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2004년 서울연극제 연기상

덜 늙은도둑 역 박철민

[주요작품]

연극

<오봉산 불지르다> <밥> <대한민국 김철식> <늘근도둑 이야기> <주머니속의 돌> <경숙이 경숙아버지> 외 다수

영화

<바르게 살자> <번지점프를 하다> <창> <목포는 항구다> <역도산> <혈의 누> <광식이 동생 광태> <구미호 가족> <화려한 휴가>외 다수

드라마

<KBS 불멸의 이순신> <SBS 사랑에 미치다> 외 다수

[수상내역]

2008년 MBC 연기대상 조연상

200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2004년 서울연극제 연기상

덜 늙은도둑 역 전배수

[주요작품]

연극

<그여자 사람 잡네> <지하철 1호선> <대머리 여자> <쿠니나라> <개똥이> <라이어 1탄, 2탄, 3탄> <결혼하기 싫은 남자> <튀어> <로미오와 줄리엣> <삼도봉 美스토리> 외 다수

영화

<모던보이><크로싱><사랑을 놓치다>

덜 늙은도둑 역 정경호

[주요작품]

연극

<시유어겐> <메이드 인 차이나> <남자충동>

영화

<색즉시공> <알포인트> <목포는 항구다> <달콤, 살벌한 연인> <구타유발자들>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

뮤지컬

<그리스>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 2>

수사관 역 최덕문

[주요작품]

연극

<썸걸즈> <하이라이프> <양덕원 이야기> <거기> <마술가게> <비언소> <늘근도둑 이야기> <돼지사냥> 외 다수

영화

<박하사탕> <나쁜 남자> <목포는 항구다> <아홉 살 인생> <야수> <남극일기> 외 다수

드라마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수사관 역 이상홍

[주요작품]

연극

<뷰티풀선데이> <라인> <브로큰하트>

영화

<실미도> <흡혈형사 나도열>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드라마

<9회말 2아웃><얼렁뚱땅 흥신소>

수사관 역 민성욱

[주요작품]

연극

<가화만사성> <20세기 소년소녀 창가집> <마르고 닳도록> <맨드라미 꽃> <쉬어 매드니스> <쉐이프> <상처와 풍경>

영화

<50 6GP> <작은 연못>

드라마

<드라마시티 우리들의 조용필님> <아내의 유혹>

작/연출소개

작가_이상우

뼈 있는 웃음, 말 맛이 살아있는 이상우의 희곡

80년대 연우 무대의 황금기를 주도하고, 90년대 허위와 위선, 우상을 파괴하는 차이무식 코미디 연극으로 강력한 대중적 반향을 일으킨 이상우는 희극연극의 독보적 위치를 구축한 작가 및 연출가로 평가 받고 있다.

속도감 있는 극의 전개, 코믹리듬을 타며 연신 맞받아치고 호흡하는 배우들의 즉흥성과 순발력, 그리고 절묘한 앙상블 속에서 진정한 코미디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상우 작가의 작품들은 시대를 초월한 코미디 연극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작품]

연극

<조각가와 탐정> <우리들의 저승> <장산곶매> <어둠의 자식들> <칠수와 만수> <4월 9일> <늘근도둑 이야기> <봉숭아 꽃물> <쿠니나라> <아파트의 류시스트라테> <평화씨!!> <플레이랜드> <비언소> <물고기 남자> <통일 익스프레스> <마르고 닳도록> <돼지사냥> <거기> <변> 외 다수 연출

뮤지컬

<스타가 될 거야>

[수상내역]

2002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선정한 Best 3 <거기>

2000 <마르고 닳도록> 한국연극협회 올해 연극베스트 5 및 연출상

1995 제1회 뮤지컬대상 <나도 스타가 될 거야>

1986 동아 연극상 연출상,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칠수와 만수>

연출_ 김지훈

‘화려한 휴가’의 김지훈 감독, 연극연출 데뷔

2007년 최고의 흥행작 ‘화려한 휴가’로 700만명의 관객 동원한 김지훈 감독은 <연극열전2> 두 번째 작품 <늘근도둑 이야기>를 통해 연극연출의 데뷔 무대를 가졌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시대적 비극을 주제로 한 ‘화려한 휴가’를 통해 관객의 공감을 얻은 김지훈 감독은 <늘근도둑 이야기>를 연출, 배우의 힘을 끄집어 내는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장기공연을 이끌어왔다.

‘관객’, ‘배우’, ‘연출’이 모두 행복한 작품을 만드는 행복한 감독

김지훈 감독에게 <늘근도둑 이야기>는 ‘관객, 배우, 연출이 모두 행복한 작품’으로 기억된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이후, 오랫동안 충무로에 적을 두고 <화려한 휴가>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연극, 특히 <늘근도둑 이야기>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남다르다. 공연을 보면서 “참 행복했다”라고 말한 그의 추억대로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안 보면 후회하고 보면 행복해지는 연극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작품]

영화

<온실>(데뷔작) <비밀> <목포는 항구다> <화려한 휴가>

[수상내역]

2007년 제1회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감독상

제3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 감독상

2004년 <목포는 항구다>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대상

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

order a tic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