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

연극열전2

<연극열전2> 첫 번째 작품 <서툰사람들>

공연기간
2007.12.07 ~ 2008.03.16
공연시간
화목금 8시, 수 4시·8시, 토일공휴일 3시·6시, 월 쉼
소요시간
100분
작
장진
연출
장진
출연
류승룡·강성진·김원해, 장영남·한채영·김지성, 이상훈·배성일

작품소개

<연극열전 2>가 선택한 첫 번째 작품

2004년 <연극열전>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연극열전 2>의 오프닝작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 특히 2004년 <연극열전>의 프로그래머로 참여 할 만큼 ‘연극열전’과 인연이 깊은 장진 감독이 자신이 쓴 대본으로 연출을 맡아 <연극열전 2>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객석 점유율 110% 달성이라는 소극장 연극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어 연장공연에 돌입, 그 인기를 이어 갔다.

MADE BY 장진

23살 청년 장진이 쓰고 지난 10년간 부산 가마골 소극장에서 장기 공연되며 시대를 넘어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낸 <서툰 사람들>이 처음으로 장진이 연출을 맡으며 서울에서 공연되어 주목을 모았다. 장진 연출 스스로 ‘오랫동안 본인이 직접 연출해 보고 싶었다’라고 말할 만큼 특별한 의미를 가진 작품이다.

진정 ‘장진스러운’ 코믹 소란극

유별난 캐릭터와 감칠맛 나는 대사, 엉뚱하게 꼬이고 풀리는 기막힌 상황들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엇박자 코미디,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우리네 일상 생활들의 묘사는 장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의 작품에서 느끼는 매력이다. 연극에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장진은 <서툰 사람들>에서 정 많고 순박한 서툰 도둑과 당차고 귀여운 서툰 집 주인 ‘유화이’를 통해 순수하고 착한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내었다.

[수상내역]

2005년 제 4회 대한민국영화대상 각본상 수상작.

2000년 제 36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줄거리

정 많고 순박한 서툰 도둑과 당차고 귀여운 서툰 주인의 하룻밤이야기

중학교 여교사 ‘유화이의 독신자 아파트에 서툰 도둑 ‘장덕배가 들어온다.

밧줄 하나 제대로 묶지도 못하면서, 집주인 ‘유화이’의 엉뚱한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도둑 ‘장덕배’와 도둑에게 비상금까지 챙겨주다가도 소리치고 대드는 집주인 ‘유화이.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둘의 만남은 티격태격 싸우고, 챙겨주다 서로 호감을 갖게 되고 이름까지 밝히며 급기야 친구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자살소동을 벌이는 아래층 남자 김추락과 ‘유화이’를 짝사랑하는 영업사원 서팔호, 그리고 ‘유화이’의 별난 아버지 유달수가 차례로 찾아오면서 둘의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배우소개

장덕배 역 강성진

[주요작품]

연극

＜택시드리벌＞

영화

＜주유소습격사건＞＜달마야 놀자＞＜흑수선＞＜광복절특사＞＜라이터를　켜라＞＜재밌는영화＞＜실미도＞＜역전에 산다＞＜썸＞＜야수＞＜아파트＞＜쏜다＞＜권순분여사 납치사건＞

방송

＜성난얼굴로　돌아보라＞＜애정만세＞＜어느　멋진날＞＜칼잡이　오수정！＞

장덕배 역 류승룡

[주요작품]

연극

＜그　여자가　아름다운　이유＞＜웰컴　투　동막골＞＜택시드리벌> ＜세일즈맨의　죽음＞

뮤지컬

<난타>

영화

＜아는여자＞＜소나기는　그쳤나요＞＜고마운사람＞＜박수칠　때　떠나라＞＜열혈남아＞＜거룩한　계보＞＜착한아이＞＜천년학＞＜황진이＞＜열한번째　엄마＞＜내　사랑＞

방송　

<별순검＞

장덕배&멀티맨 역 김원해

[주요작품]

연극

<철부지들> <유화의 노래> <아! 이상> <짬뽕> <늘근도둑 이야기>

뮤지컬

<얼레야＞＜지하철１호선＞＜난타＞

영화

＜아름다운　시절＞

유화이 역 장영남

[주요작품]

연극

＜태＞＜아침　한　때　눈이나　비＞＜잃어버린　강＞＜춘풍의　처＞＜분장실＞＜지네와　지렁이＞＜광해유감＞＜로미오와　줄리엣＞＜환＞＜웰컴 투 동막골＞＜프루프＞＜서안화차＞＜꼽추, 리차드 3세＞＜햄릿＞＜택시드리벌＞ <바리공주＞＜아가멤논＞＜봄날은 간다＞＜나생문＞＜버자이너 모노로그＞＜경숙이, 경숙아버지＞＜친정엄마＞＜내동생의 머리를 누가 깎았나＞＜멜로드라마＞

영화

＜아는여자＞＜연애＞＜박수칠　때　떠나라＞＜거룩한　계보＞＜아들＞

방송

＜떠나요　삐삐롱　스타킹＞＜내　생애　마지막　날＞＜별은　빛나건만＞＜달자의　봄＞

유화이 역 김지성

[주요작품]

연극

<대지의 아이들> <연, 카르마> <한 여름 밤의 꿈> <환> <소풍> <고래가 사는 어항> <악당의 조건> < 발자국 안에서> <멜로드라마>

뮤지컬

<네멋대로 해라>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유화이 역 한채영

[주요작품]

영화

＜찍히면　죽는다＞＜해적，디스코왕　되다＞＜와일드　카드＞＜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방송

＜가을동화＞＜북경내사랑＞＜온리유＞＜쾌걸춘향＞＜불꽃놀이＞

멀티맨 역 배성일

[주요작품]

연극

<굿 닥터> <영원한 제국> 외

뮤지컬

<코러스라인>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브로드웨이 42번가> <로미오와 줄리엣> <바리> <바람의 나라>

영화

<아들>

멀티맨 역 이상훈

[주요작품]

연극

＜방황하는　별들＞＜만선＞＜춘향전＞＜룰루＞＜프라우다＞＜오하이오　즉흥극＞＜악녀　신데렐라＞

영화

＜벌레이야기＞＜Ｄ－ｄａｙ＞＜기막힌　사내들＞＜살아있는　갈대＞＜황산벌＞＜해당화＞＜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바보＞＜Ｍｒ． 총알＞＜폭풍의　언덕＞＜거룩한　계보＞＜아들＞＜바르게　살자＞＜그　남자의　책　１９８쪽＞

방송

＜연개소문＞

작/연출소개

작/연출_ 장진

‘장진’의 유머 – 엇박자 코미디, 대사와 상황이 만드는 자연스러운 웃음!

장진 연출의 유머는 잘나가다가 ‘엇’나간다. 적절한 타이밍으로 대사와 상황을 살짝 비틀어놓고 관객의 허를 찌르며, 평범한 이야기인 것처럼 이끌다가 작은 반전들을 통해 독특한 재미를 구사한다. 또한 사회풍자적인 메시지조차 유머를 통해 관객들이 한번쯤 고민할 수 있게끔 생각의 틈을 마련해 준다. 이렇듯 장진은 그만의 유머 호흡법이 있다

‘장진’의 풍자 – 웃음 뒤에 숨어있는 현실의 모습!

장진 연출의 작품 안에는 직접적이지 않으나 의미심장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사회풍자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또한 각 인물들은 누구보다도 엉뚱하고, 순박해서 웃음을 자아내지만 그 웃음 뒤에는 마냥 행복할 수 만은 없는 씁쓸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서툰 사람들> 역시 캐릭터와 상황을 통해서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실의 부정적이고, 모순된 모습을 캐릭터에 투사하고 있다.

[프로필]

1971년생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

필름있수다 / 문화창작집단수다 대표

[수상내역]

2004 <아는여자> 부산영화평론가협회 각본상 수상

2000 <간첩리철진>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수상

1998 <매직타임> 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상

1995 <허탕> 예장문학상 희곡 당선

1995 <천호동 구사거리>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당선

[주요작품]

연극

<허탕> <아름다운 사인>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진술> <웰컴 투 동막골> <택시 드리벌> <서툰사람들>

영화

<커밍아웃/극단적 하루/다찌마와 리> <킬러들의 수다> <묻지마 패밀리> <아버지 몰래> <화성으로 간 사나이>(투자) <아는 여자> <소나기는 그쳤나요?> <고마운 사람>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기획) <거룩한 계보> <아들> <바르게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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